김연옥 관리사님 감사합니다😍

둘째 아이를 출산하고 처음으로 2주간 산후서비스를 받았습니다. 모르는 사람을 집에 들인다는게 불안하기도하고 불편하면 어쩌나 걱정 많이 했는데 '김연옥 관리사님'을 만나고 제 걱정이 한번에 날아갔습니다.

첫날 환하게 웃으면서 들어오실때부터 좋았는데
불필요한 질문 없이 집안 곳곳을 잘 파악하시고 일을 능숙하게 시작하시는데 제가 맘이 다 놓이 더라고요.

아이를 돌보시는 것은 물론이고(전문가시니깐^^) 집안일과 음식솜씨  어느 것 하나 맘에 들지 않는 부분이 없었습니다.  서비스 기간 중에 아이들 예방접종과 진료로 병원갈일 있었는데 함께 동행해주시고 챙겨주셔서 정말 든든하고 안심이 됐습니다.

특히 두 아이를 정말 사랑으로 돌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매일 아침 저도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다정한 인사와(저도 배워서 매일아침 아이들에게 해주고 있습니다!!)
말썽쟁이 첫째를 단번에 휘어잡으시고 그렇게 잘 따르는 걸 보고 감탄했습니다. 넷이서  춤추면서 까르르 웃던게 아직 눈에 선하네요ㅎㅎㅎ
아아~~ 쓰면서 관리사님 더 그리워요ㅠㅠ

그리고 마지막날까지
육아는 장기전이다 에너지를 너무 다 쓰지말고  산모님을 아끼면서 하라며진심으로 걱정해주시고 친정엄마처럼 냉장고 정리와 밑반찬 이거저거 만들어주시고 가시고ㅠㅠ 이제 반찬이 다 떨어져가니 관리사님이 더욱 그립습니다!!! 🥹🥹

저와 첫째 둘째 어느 한명 소홀히 여기지 않고 진심으로 잘 돌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몸도 맘도 회복되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셋이 할 (물론 아빠가 있지만 ㅎㅎ) 앞으로가 걱정이긴 하지만  관리사님 덕분에 많이 배우고 자신감을 안고 출발합니다.
보고싶습니다!!!

관리사님 고민하시는 산모님들께 ''김연옥 관리사님" 적극 추천합니다🩷
제 이름으로 보증합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