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영선생님! 감사합니다♡
둘째 임신하고 출산을 기다리면서 가장 꼼꼼하게 준비한 게 산모도우미였습니다!
첫째 때 정말 운이좋게 좋은 선생님 만나서 그 분만 믿고있다가 연락드렸더니 아쉽게도 다른 일 하시고 계시더라구요😭
워낙 눈만 높아진터라(?) 좋은 분 만나기만을 고대하며 업체에도 진짜진짜 잘 부탁드린다 했더니 이번엔 진짜 진짜 더더 대박 선생님을 만났어요.
감사표현을 어떻게 드려야할지 몰라 이렇게 찐 후기 남겨봅니다.
저는 도우미선생님 보는 중요한 기준은
첫째는 무조건 아기 그리고 둘째는 가사도움(음식)이었어요.
1. 아이돌봄
선생님 손에만 꿀을 발라뒀는지, 저랑있으면 보채는 아기가 이상하게 샘만 계시면 편하게 꿀잠을...🍯
그래서 선생님 퇴근시간만 되면 제가 더 불안해졌어요.🤣
첫째 봐주셨던 선생님도 가장 좋았던 게 아기를 정성으로 돌봐주셔서(항상 안아주고 있었던 모습만 기억나요)
둘째때도 아기를 잘 알아주는 선생님을 만나고 싶었는데, 진짜 경력자 경력자 하는게 그냥 나온 말이 아니더라구요.
또 아기가 편안해하는 자세교정법, 트름법, 목욕법, 기저귀갈기, 육아용품 추천(or비추천) 이런 지식도 너무 잘 알려주셔서 진짜 아기키우기에 자신감이 생겼어요!
2. 가사일
결론부터 말하면..저 도로 살쪗어요 하하하하하ㅏ🤣
저희 집은 진짜 식재료가 없는 집인데, 음식이 가능했더라구요 ㅋㅋㅋ 무에서 유를 창조해주셨어요.
신랑은 매운음식을 좋아하고 저와 첫째는 입이짧고 다들 입맛도 제각각인데 그런 저희를 다 배려해주셔서 반찬 달리해주시고.. 진짜 넘 감동이었어요.
3. 기타
선생님이 넘나 부지런하셔서, 일단 손이 정말 빠르세요.
아기보시는것도 바쁘실텐데 집에 오시자마자 새벽에 쌓인 젖병 설거지, 청소, 빨래까지 어느하나 놓치신적이 없어요.
4. 후기
둘째라서 한달을 선생님과 같이 있었는데요. 남들에겐 길다면 긴 시간이겠지만 저에겐 진짜 30초같이 짧았어요.
제 이야기도 항상 넘 잘들어주시고, 친한 언니처럼 때론 엄마처럼 대해주셔서 산모에게 가장 힘들 시간인 한달을 정말 너무 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
벌써부터 이 시간이 그리워지네요😭
선생님! 이 글을 읽으실지 안읽으실지 모르겠지만.. 언제 어느곳에 계시든 늘 건강하고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선생님의 앞날이 늘 행복하고 즐거운일만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했어요. 부끄러움이 많아서 사랑한다는 말은 글로만 남길게요 ㅠ ㅠ 넘나 사랑합니다♡
산모도우미 찾는 예비맘님들도 저처럼 좋은 선생님 만나서 모두모두 회복 잘하시구 예쁜 아가와 행복한 육아생활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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