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119 백은희 관리사님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둘째 출산도 산모119를 이용하였습니다.
아기케어 잘하시는 관리사님으로 배정해달라고 간곡히 부탁드리고 백은희 관리사님을 만났습니다.
백은희 관리사님은 4주간 정말 가족처럼 산모와 아이를 케어해주셨습니다.

1. 아이 케어
백은희 관리사님께서는 정말 손주처럼 아기를 마음으로 보듬어주십니다. 아이가 속역류로 힘들어하고 울때면 1시간이고 3시간이고 아이가 평온해질때까지 안아주시고, 아기에게 따스한말로 괜찮다고 다독여주셨습니다. 엄마인 저도 계속 안고 다독이면 지치는데 그런 기색 하나 없이 정말 케어해주셨어요.
아침에 오시면 ‘간밤에 잘 잤어, 강아지?’ 하며 아이에게 다정한 말로 하루를 빠짐없이 시작하셨어요. 이뿐만 아니라 항상 아기에기 다정한 어투로 좋은 말을 너무 많이 해주셔서 엄마인 제가 반성하게 됐습니다.
더불어 저희 첫째도 백은희 관리사님을 ‘함미(할머니)’하며 잘 따랐습니다.

2. 산모 케어
백은희 관리사님은 아기케어 못지 않게 산모의 심신회복을 중요시 여깁니다. 특히 산모의 식사를 정말 잘 챙겨주십니다. 간밤에 못잔 잠을 청하다가도 점심 식사 시간이 되면 눈이 저절로 떠질만큼 다양한 반찬과 국으로 산모와 가족의 식사를 정성스레 챙겨주십니다. 음식 솜씨가 좋으셔서 첫째와 남편도 관리사님의 밥을 좋아했어요.

3. 살림 케어
빨래, 집안 청소, 설거지 등 시간이 날때면 계속 움직이시며 살뜰히 살펴주셨어요.

관리사님이 빨리 오셨으면 좋겠다라는 빠짐없이 한 4주였네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헤어질때 너무 허전한 마음이 든 만큼 의지했던 관리사님, 다른 분께도 강력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