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란 관리사님 고맙습니다 ♥
안녕하세요. 35주에 쌍둥이(둘째,셋째)를 출산한 경산모 입니다.
정말 운이 좋게 “김계란 관리사님”을 만났습니다.^^
아이들 몸무게가 2kg으로 태어나 대학병원에 한 달간 입원해있었고
제가 좀 예민했고 원래 성격도 극 I라 관리사님과 한 달간 잘 지낼 수 있을지도 너무 걱정됐었어요.
첫째 날 김계란 관리사님을 뵌 후로 이런 걱정들이 한 번에 사라졌습니다.
아이들에 대해 차분히 세심하고 꼼꼼하게 물어보셨고
산모인 저에게 본인이 있는 동안 몸 회복에 집중하면 좋겠다고
따뜻하게 말씀해 주셔서 첫날부터 감사했고 감동 감동이었습니다.
매번 관리사님께서 핫팩을 따뜻하게 데워주시면서 푹 쉬어야 몸 회복이 잘 된다면서
들어가서 한숨 자고 나오라고 해주셨고 덕분에 밤에 못 잔 잠자면서 푹 쉴 수 있었답니다.
아침에 관리사님 출근시간이 될 때면 오시는 시간이 빨리 됐으면 좋겠기에 시계만 봐지고
새벽에 아가들이 케어할 때면 관리사님이 너무너무 그리웠답니다.
관리사님의 킬링 포인트는 아이들에게 예쁜 말 좋은 말을 정말 끊임없이 해주시고
(목욕 시 귀를 닦아주시면서 “아가야 세상에 좋은 말만 들으렴” 눈을 닦으시면서 “좋은 것만 많이 많이 보고 자라렴” )
아이들을 재워주실 때는 자장가를 불러주시는데 제 마음까지 노곤노곤해질 정도로 너무 아이들을 잘 캐어해주셨어요.
정말 아가들을 사랑해 주시는 마음이 저에게까지 느껴졌답니다.
4주간 아이들 수유 양도 정말 잘 늘려주셔서 무럭무럭 몸무게도 잘 늘었어요.
그리고 셋째 아가가 젖병이 빠는 힘이 약했는데
관리사님께서 설소대가 짧은 것 같은데 병원에 한번 가봤으면 좋겠다 하셔서 병원에 갔더니
역시나 설소대가 짧았고 바로 수술을 했어요.
며칠 뒤부터 젖병 빠는 힘이 많이 좋아졌어요.
관리사님 아니었으면 나중에 커서 마취하고 수술할 뻔했어요.
정말 너무너무너무 감사했답니다.
길다고만 생각했던 4주가 이렇게 훅 지나갈 줄 몰랐어요.
관리사님 없이 쌍둥이들 육아할 생각하니 앞이 막막하지만
관리사님께 배운 많은 육아 노하우 잘 사용해 보려고요.
김계란 관리사님!! 4주간 아가들 잘 돌봐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못 잊을 거예요 ㅠㅠ
김계란 관리사님을 저희 집에 배정해 주신 대표님 넘넘넘넘넘넘 감사합니다. 복받으실 거예요^^
- 아가들 온 맘 다해, 진심으로, 전문적으로 아이를 잘 봐주세요
- 음식 솜씨 장난 아니십니다. 관리사님 표 볶음밥 최고 최고!
- 집안 정리 정말 깔끔하게 해주세요. 관리사님이 지나가신 자리는 빛이 나요
(쉬시라고 말씀드려도 아가들 자면 꼭 다른 일을 찾아서 해주세요 ㅠㅠ)
- 낯가리시는 분 걱정 마세요 관리사님께 스며드실 거예요 너무너무 편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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