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연 관리사님, 감사드려요.

첫째아이 산후조리 때 불편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짧게 2주만 신청했었는데, 관리사님과 지내면서 4주 하지 않은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항상 일찍 오셔서 첫째 아이 등원도 배웅해 주시고 많이 예뻐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우리 첫째가 관리사님 이제 안오시냐고 몇번을 물어보았네요.

그리고 먹는데 크게 관심이 없는 제 입에 항상 너무 맛있는 음식들 뚝딱뚝딱 차려 주셔서 건강한 집밥을 2주동안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아직도 관리사님이 해주신 가지나물은 잊을수가 없네요.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둘째 수유시간도 체크해 먹여주시고, 이것저것 바쁘게 일하시는 와중에도 둘째가 깨서 울면 언제나 밝게 말 걸어 주시고, 많이 안아주고 예뻐해 주셔서 제가 마음 놓고 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커피 마시며 대화하는 시간도 즐겁고 편안했습니다.
세심하게 살펴 주시는 관리사님이 계셔서 마음 놓고 둘째 맡기고 산후검진도 다녀오고 잠시 외출도 할 수 있었습니다.
2주만 신청한게 정말 아쉬웠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편안하게 조리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오며가며 혹시라도 마주치게 되면 정말 반가울 것 같아요.
항상 건강하세요, 관리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