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도우미 119 광주 김화연도우미님 추천드립니다.
혹시 도우미님 추천이 필요해 이글을 보고계시면, 산모도우미 119 광주 김화연도우미님 적극 추천드립니다.
- 업체 선정이유 : 집(광산구)에서 가까우면서 광주에서 가장 큰 업체 - 그만큼 많은 인력풀과 경험이 있을것이라고 판단
-산후도우미 신청 : 20일 (둘째아이 출산으로 최대 20일 지원 가능)
- 도우미 신청 시 우려했던 부분(첫째아이는 산모도우미님을 따로 신청하지 않아 첫 도우미님 신청이였음)
1. 남편 육아휴직으로 상주 + 25개월 첫째아이 + 둘째아이(신생아)여서 4인가족이 함께하는 구조라 가족들이 불편해하지 않을까 하는 것
첫날 산후도우미님을 만나뵙고 제 걱정이 기우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김화연도우미님과 첫날 계약서 작성 시 제 성향에 대해 상세히 물어봐주시더라구요.
좋아하는 음식, 스타일, 어디에 어떤 물건(살림살이)등이 있는지 등 많은 질문을 통해 저희 가족에게 다가와주셨습니다.(첫날 뿐만 아니라 20일 함께하는 내내 수시로 배려깊은 질문을 많이 주셨습니다.)
특히, 저희 첫째아이가 말이 빠른 편이라 다가가 말도 많이 걸고 보채기도 많이 보챘는데 둘째아이를 돌보시면서도 많이 예뻐해주시고 리액션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예쁘고 긍정적인 단어들로 좋은 말을 많이 해주셔서 제가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른반찬을 만들 때 먼저 물어봐주시며 아이반찬을 따로 만들어주시기도 했구요. 말수가 적고 리액션이 없는 제 남편도 그 모습 자체를 칭찬해주시고 둘째아이 이름을 부르면서 내 아이 대하듯 해주시는 것을 지켜보며 직업으로서가 아닌 진심을 다해 아이를 예뻐해주시는구나 생각했습니다.
2.주변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지인(산모)과 도우미님이 맞지 않은 경우가 아이를 대하는데 있어 산모의 기준과 도우미님의 기준이 다른데 산모의 기준이아닌 도우미님의 기준으로 "~해야한다."의 강요로 스트레스와 갈등이 많이 생긴다는 후기를 들음
저보다 아이를 케어한 경력과 경험이 월등히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대하는데 있어 제 의견을 많이 반영해주셨고, 육아라는게 부모마다 아이를 키우는 방법이 다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먼저 의견을 구하거나 질의하지 않으면 "~게 아이는 키워야 한다."고 먼저 말씀해주시지 않아 마음이 편했습니다. 제가 아이를 돌보며 미숙한 모습이 있으면 젖병물리는법, 아기 씻기는 법 등 도우미님이 알고계시는 노하우를 많이 전수해주셨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노하우는 많이 전수해주시되,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방향과 의견을 존중해주시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도우미님을 경험해본것은 아니지만, 좋은분과 함께해서 감사했고 다른 산모님들도 김화연도우미님과 연이 닿는다면 꼭 함께 하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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