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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옥 관리사님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첫째에 이어 둘째도 산모도우미119 업체를 이용했습니다. 이전에 이용해 본 적이 있어서 업체에 대한 신뢰는 당연했고, 새로운 사람이 오는게 약간은 걱정되었지만 믿고 맡기자는 생각으로 신청했습니다.
 
 다만 기본 3주(15일)와 연장 4주(20일) 중에서 고민하다가 연년생 둘째니까 신생아 육아 다 기억나겠지~ 잘 할 수 있겠지라는 마음으로 3주만 신청한게 문제였네요.. 첫째때도 더 길게 쓸걸 후회했는데 왜 사람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건지ㅠㅠ̑̈ 더 길게 쓰지못해서 이번에도 후회하고 관리사님이 벌써 보고싶고 그러네요
 
 김연옥 관리사님은 매번 출근시간보다 훨씬 일찍 오셔서 오시자마자 옷 갈아입고 손 씻고 아기에게 밝게 인사해주셨습니다. 항상 사랑가득하고 밝은 목소리로 아기에게 그리고 저에게도 인사해주셔서 첫째 등원준비와 밤샘 육아로 지쳐있는 저에게 너무나도 힘이 되었습니다!
 
 아기 케어뿐 아니라 산모 케어도 너무 잘해주셨고, 매일 여러 반찬과 국을 만들어주셔서 우리집에 이런 재료로 이게 가능했구나 싶었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식사 시간이였습니다. 또 미루고 미루다 제대로 정리되지 않았던 수납장과 냉장고, 냉동실 정리, 주방 곳곳과 아기용품들 정리 등등 집안일을 매우 꼼꼼하게 해주셔서 계시는 동안 집이 굉장히 깨끗하게 유지되었습니다.
 아기 키우는 집은 항상 난리인거 저만 그런가요..? 첫째가 어지럽히고 둘째는 안자고 주말동안 심란해진 집이 관리사님이 오시면 깨끗해지는 마법..⭐️
 
 또 매번 찜질팩도 챙겨주시고 산모 케어를 저 스스로보다 더 신경써주시는 분입니다. 아침이면 본인 왔으니까 이제 들어가서 쉬고 주무시라고하여 믿고 편하게 잘 수 있었고, 맛있는 점심을 먹으면서 아기 케어, 마사지, 몸 관리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해주셔서 친정엄마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는 이제 둘째를 마지막으로 셋째는 계획이 없어서 관리사님을 다시 볼 수 없겠지만 주변에 산후도우미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다면 무조건 관리사님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김연옥 관리사님, 정말 사랑으로 제 아이와 저를 보살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계시는 동안 마음 편히 쉴 수 있었고 친정엄마같이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주셔서 육아로 지친 마음도 힐링 될 수 있었어요.
 산모와 관리사로는 이번이 마지막이겠지만 언젠가 또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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